저수지
January 9, 2025
추운날 아침에는 비를 맞아야 더 추워진다 (사실 더 추워지지는 않는다)
마음의 호수는 (저수지려나?) 빗물로라도 채워야지
그렇지 않으면 그냥 큰 구멍이 되는거다
채울 물이 없다고 그냥 그대로 놔두면
발 빠져 양말 젖을 일은 없겠다만
수면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도 잃어버릴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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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nuary 9, 2025
추운날 아침에는 비를 맞아야 더 추워진다 (사실 더 추워지지는 않는다)
마음의 호수는 (저수지려나?) 빗물로라도 채워야지
그렇지 않으면 그냥 큰 구멍이 되는거다
채울 물이 없다고 그냥 그대로 놔두면
발 빠져 양말 젖을 일은 없겠다만
수면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도 잃어버릴테니